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달력이 넘어가며 본격적으로 '덥다'는 말이 절로 나오는 시기가 왔습니다. 여름이 말이죠. 가만히 있어도 등줄기에 땀이 흐르는 더위도 참 난감하긴 합니다만, 더위 못지 않게 우리를 곤란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자외선인데요. 인체에 각종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큰 것이 자외선이라 자외선차단제의 중요성이 강조되곤 하죠. 그런데 사람과 마찬가지로 여름철 차량관리에서 역시 자외선 차단은 몹시 중요한 부분이라는 사실을 아시나요?
아스팔트가 후끈후끈 달아오르고, 아지랑이가 피어오르는 여름이 마침내 왔습니다.
차 안에서 에어컨을 틀고 있지만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에서 열기가 느껴지기도 하고 이맘때가 되면 일기예보에서 그토록 강조하는 자외선 역시 신경이 쓰이곤 합니다.
그런데. 자외선이 신경 쓰이는 것은 꼭 사람뿐만은 아니라는 것을 아십니까? 여름철 차량관리에서 자외선 차단을 빼놓을 수 없을 정도로 자동차 역시 자외선을 부담스러워한답니다.
자동차 도장면의 구조를 보면 사람의 피부 구조와 상당히 흡사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클리어층을 사람의 각질층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자동차 도장면에 왁스를 발라 코팅층을 만드는 것은 사람이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는 것과 같다고 할 수 있겠죠.
또한 사람이 장시간 자외선에 노출되어 피부에 손상을 입고 고통을 느끼듯, 자동차도 클리어층에 오염물 또는 흠집이 남은 상태로 장시간 자외선을 받게 되면 베이스층(페인트층)까지 영향을 받아 변색이 생기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철 차량관리에 있어서 자외선에 대비한 각종 관리를 강조하는 것입니다. 어떠한 것들이 있는지 지금부터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여름철 차량관리 첫 번째, 도장면을 최대한 깨끗한 상태로 유지해야 합니다. 도장면에 말라붙은 벌레의 잔해나 송진, 새똥 등의 이물질을 그냥 둔 채로 자외선에 노출된다면 산화 및 부식의 속도가 더욱 빨라집니다. 물론 매번 세차장을 가기는 어려우니 물왁스나 물 없이 간편세차 등의 제품을 구비해 두고 한 번씩 가볍게 사용하면 좋겠지요.
여름철 차량관리 두 번째, 작은 흠집도 무시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차에 흠집이 생긴 것도 속상할 테지만 흠집을 방치했을 때 부식이 일어나는 끔찍한 광경을 본다면 그 속상함을 주체하기 힘들겠지요.
여름철 차량관리 세 번째, 세차는 그늘에서 하고 물기제거를 꼼꼼하게 합니다. 땡볕 아래에서 셀프세차를 하는 건 체력적으로도 힘들고 자동차에게도 썩 좋지 않습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가림막이 있는 셀프세차장을 가는 편이 현명합니다. 그리고 세차 후 물기제거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워터스팟이 쉽게 생기는데요. 강한 자외선으로 생성된 워터스팟은 제거하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여름철 차량관리 네 번째, 왁스나 크리스탈 코트로 코팅층을 만듭니다. 이건 첫 번째와 이어집니다. 클리어층 위에 코팅층을 만들게 되면 자외선으로부터의 보호도 되지만 오염물로부터의 보호까지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위의 방법들을 이미 실천해보신 분들이라면 결코 어렵지 않은 방법들이라는 것을 아실 겁니다. 그러니까 아직 해본 적 없는 분들도 전혀 부담스럽게 생각하실 필요가 없으니 모쪼록 자동차와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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