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곰입니다! 초보운전자라면 아마 일반도로보다 고속도로 주행을 가장 무서워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일단 고속도로는 차가 많고 빠른 속도로 주행해야 되기 때문에 일반도로보다 긴장하게 됩니다. 불곰 또한 고속도로 운전을 가장 무서워했었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초보운전을 위한 고속도로 주행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여름 휴가는 친구들과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나는 지금까지 고속주행을 해본 경험이 없어 고속도로 운전이 긴장되고 걱정이 됐다. 그래서 고속도로 주행 시 알아두면 좋을 운전방법에 대해 알아보기로 했다. 휴가철 고속도로 운전 어떻게 주행하면 안전할까?
1. 차량점검
가장 먼저 점검을 통해 차량 상태를 꼭 체크해야 한다. 고속도로에서 기름이 떨어져 멈추는 난감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연료를 가득 채워줘야 한다. 주행 전, 각종 오일류의 부족함을 점검하고 냉각수와 워셔액도 체크해주는 것이 좋다. 고속으로 주행하는 차량의 타이어가 파열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반드시 타이어의 공기압도 체크해야 한다.
만약, 주행 중 사고가 났을 때 차를 움직일 수 있다면 갓길로 이동시키고 후방에 안전삼각대나 불꽃신호기를 설치하여 2차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또한, 112와 119 그리고 보험사에 신고를 하여 빠른 차량 견인 및 처리를 진행해야 하며, 견인이 어려울 경우 고속도로 무료 견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2. 규정 속도를 준수
고속도로에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규정 속도를 지키는 것이다. 빠르게 주행하는 고속도로에서 저속주행을 하게 되면 원활한 교통이 이루어지지 않으며, 사고의 위험성이 있다. 고속도로의 규정 속도는 도로 표지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만약 천천히 달려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비상등을 켜고 가장 오른쪽 차선에서 주행하는 것이 좋다.
3. 안전거리 유지
안전거리는 일반거리에서도 유지해야 되지만 시속이 빠른 고속도로에서는 반드시 안전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고속도로에서는 80~100m의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 또한, 고속도로는 주행 속도가 빠른 만큼 일반도로와 다르게 시야 확보가 되어야 한다. 초보운전들은 앞차만 보고 달리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경우 갑작스러운 사고에 대처하기 어려우므로 시야를 넓게 가지고 운전하는 것이 중요하다.
4. 주행선과 추월선 지키기
고속도로의 1차로는 추월차로로 추월의 목적이 아닌 주행 목적으로 계속 달리면 범칙금과 벌점을 부과받을 수 있다. 그러므로 고속도로에서 추월할 때가 아니라면 될 수 있으면 사용을 자제하고 주행 차로 2, 3차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지금까지 고속도로 주행 시 알아두면 좋은 운전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고속도로를 운전하면 운전실력이 늘어난다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다. 그렇다면 고속도로를 안전하게 주행한다면 나도 초보운전에서 벗어나지 않을까? 그랬으면 정말 좋겠다. 오늘 불곰의 자동차 일기 끝!
불곰의 자동차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