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곰입니다! 요즘 부쩍 도로에 터널이 많이 생겨나고, 터널의 길이가 길어지면서 터널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터널은 일반도로보다 더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초보시절의 불곰은 터널 운전에 어려움을 느끼곤 했었는데요. 그래서 오늘은 터널 교통사고 주의사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운전을 하다 보면 터널이 나오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 거 같다. 터널이 짧은 곳도 있지만 길고 어두운 곳은 왠지 심리적으로 무섭고 불안감이 느껴져 운전할 때 무서움이 들 때가 종종 있다. 터널에서 사고가 발생하면 일반도로보다 더 치명적이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그렇다면 터널을 안전하게 주행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1. 안전거리 확보
터널 운전 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것이다. 터널 구조상 시야가 한정되어 있으므로 도로의 형태를 인지하기가 어렵다고 한다. 터널 통과 후 내리막 경사나 급커브가 있을 경우 속도를 갑자기 줄이는데 그때 사고가 자주 발생한다고 한다. 즉,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앞차와 100m 정도의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것이 좋다.
2. 전조등 켜기
낮시간에 터널을 지나갈 땐 미리 전조등을 켜는 것이 좋다. 밝은 곳에서 갑자기 어두운 곳으로 가게 되면 눈이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터널 진입 전 미리 전조등을 켜면 눈의 적응을 빠르게 유도할 수 있고, 주변 운전자에게 나의 위치를 알릴 수 있어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된다.
터널 운전 시 뒤 차량의 전조등 때문에 눈부심이 발생한다면 불스원 와이드미러를 설치하는 것이 좋다. 불스원 와이드미러는 비구면 다초점 설계로 터널주행, 또는 야간운전 시 눈부심을 잡아주어 안전한 주행을 도와준다.
3. 감속운행
터널에서는 일반도로보다 속도를 더욱 줄여 주행해야 한다. 특히 터널진입 전 미리 감속운행을 하는 것이 좋다. 갑자기 달라지는 조도와 온도 그리고 혹시 모르는 장애물이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터널에서는 평소 속도보다 10~20% 감속하여 운전해야 한다.
4. 차선변경과 추월금지
터널은 일반도로보다 공기 저항이 높다고 한다. 터널에서 추월하거나, 차선을 변경하게 되면 높은 공기저항 때문에 차체가 심하게 흔들리게 되어 사고 발생률이 높아지게 된다. 또한, 터널은 폭이 좁고 공간이 한정되어 있어서 사고 발생 시 2차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가 있으니 반드시 차선변경과 추월은 삼가해야 한다.
지금까지 터널 교통사고 주의사항들을 알아보았다. 터널은 갑자기 어두운 공간으로 진입해야 해서 항상 두려웠었는데 오늘 알아본 주의사항들을 잘 지킨다면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을 거 같다. 오늘 불곰의 자동차 일기 끝!
불곰의 자동차 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