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한 번쯤 햇빛을 받은 자동차 도장면에 얼기설기 얽힌 수없이 많은 미세흠집을 본 적이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우리는 '스월마크(Swirl mark)'라고 부르는데요. 언뜻 봤을 때는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스월마크가 어떻게 생기는지 그리고 어떻게 없애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죠. 자동차 언어영역 이번 시간에는 간단한 문제를 통해 스월마크가 생기는 원인과 제거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다음 지문을 읽고 스월마크가 생겨나는 이유로 옳지 않은 것을 고르세요.
1) 도장면에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너무 바싹 마른 헝겊으로 닦으면 스월마크가 생길 수 있다.
2) 스펀지나 워시미트에 모래와 같은 단단한 이물질이 묻은 상태로 닦으면 스월마크는 물론 깊은 흠집이 생길 수도 있다.
3) 크리스탈코트나 왁스 등으로 코팅을 하지 않은 자동차는 고속주행 시 공기중의 미세한 금속성분에 의해서도 스월마크가 생기기도 한다.
4) 핸드크림을 바르지 않고 자동차가 사랑스럽다며 쓰다듬는다면 거친 손바닥에 의해 스월마크가 생긴다.
※ HINT
1) 도장면에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너무 바싹 마른 헝겊으로 닦으면 스월마크가 생길 수 있다.
해설: 그렇다. 바싹 마른 타월의 표면을 만져보면 알겠지만 꽤 거친 질감이 느껴진다. 이럴 땐 타월을 살짝 적신 후에 물기제거를 하는 것이 좋다. 정답.
2) 스펀지나 워시미트에 모래와 같은 단단한 이물질이 묻은 상태로 닦으면 스월마크는 물론 깊은 흠집이 생길 수도 있다.
해설: 그렇다. 스펀지나 워시미트는 이물질이 끼기에 좋은 재질이기 때문에 도장면을 닦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고 헹구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다. 정답.
3) 크리스탈코트나 왁스 등으로 코팅을 하지 않은 자동차는 고속주행 시 공기중의 미세한 금속성분에 의해서도 스월마크가 생기기도 한다.
해설: 그렇다. 대다수의 운전자가 주행 중 스월마크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간과하는 경우가 많은데, 생각보다 많은 이물질이 공기중에 퍼져있으며 고속도로를 달리는 자동차의 속도라면 충분히 스월마크가 생길 수 있다. 게다가 알갱이 큰 모래가 날아들 경우 흔히 말하는 스톤칩이 생기기 때문에 자동차 앞쪽에 PPF필름 등을 시공하기도 한다. 정답.
4) 핸드크림을 바르지 않고 자동차가 사랑스럽다며 쓰다듬는다면 거친 손바닥에 의해 스월마크가 생긴다.
해설: 먼지가 잔뜩 뒤덮인 상태에서 격하게 쓰다듬는다면 스월마크가 생기기도 하겠지만, 깨끗한 상태의 도장면을 손으로 쓰다듬는다고 해서 스월마크가 생기지는 않는다. 오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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