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스원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운전습관이 있으신가요? 내가 하는 사소한 운전습관이 자동차 연비, 나아가 자동차 수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하는데요. 불스원과 함께 자동차 연비와 수명 줄이는 나쁜 운전습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해요.
교통신문 뉴스에 따르면 자동차의 평균수명이 15.2년 정도라고 한다. 물론, 차종과 차량 관리에 따라 유지비용과 수명이 달라지기도 한다. 큰돈을 들여 마련한 자동차를 조금이나마 오래 탈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자동차를 보다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자동차 수명을 줄이는 나쁜 운전습관에 대해 알아보자.
1. 급출발·급가속·급제동하며 운전하는 습관
운전을 하다보면 급제동이나 급출발을 해야 하는 어쩔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습관적으로 급출발·급가속·급제동처럼 ‘급’이 들어가는 도로주행은 가급적 하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급출발이나 급제동은 동력계통과 제동장치에 무리를 주고, 연료 소모량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된다.
2. 트렁크에 물건을 가득 넣어두는 습관
차의 무게가 늘어나면 연비 효율이 나빠진다는 것은 당연지사. 혹시 자동차 트렁크나 뒷좌석에 불필요한 짐을 가득 싣고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보자. 대부분 자동차 트렁크에는 자주 쓰지 않는 물건이나 낚시·골프 등 취미활동에 필요한 용품들이 들어있기 마련이다. 그러나 자동차가 무거울수록 연비 소비는 물론 무게로 인해 브레이크와 드라이브 트레인에도 스트레스를 주기 때문에 매일매일 쓰지 않는 물건이라면 트렁크를 비워 차를 가볍게 만드는 것이 좋다.
3. 공회전하는 습관
오랜 시간 정차를 하게 될 경우에는 공회전보다 시동을 잠시 꺼두는 것이 좋다. 공회전을 할 경우 자동차 배출가스가 발생되며, 자동차 연료를 많이 소모하게 된다. 환경도 보호하고, 자동차 연비도 줄일 수 있도록 공회전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출발 전 자동차 예열을 위해서 10분 이상 공회전을 하는 경우에는 연료가 지나치게 소모된다는 점!
4. 오염물을 묻히고 그대로 방치하는 습관
비나 눈을 맞은 후나 운전 후 오염물을 그대로 묻히고 방치하는 경우 도장면을 부식시켜 망가뜨릴 수 있다. 주행 중 타이어와 아스팔트의 마찰로 생기는 타르자국의 경우 방치할수록 제거하기가 어려워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으며, 벌레의 사체의 경우 장시간 방치하면 강한 산성을 띄어 도장면을 부식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주기적으로 세차용품을 통해 오염물은 제때 제거해주는 것이 좋다.
내가 하는 사소한 운전습관이 유지와 관리, 수명을 결정지을 수 있다. 그동안 했던 사소한 습관들을 돌아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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