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불곰입니다. 정유년 2017년이 밝았습니다. 여러분은 새해 시작을 어떻게 하시나요?
새로운 해가 떠올랐으니,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깨끗한 셀프세차로 새해를 맞이하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오늘은 새해맞이 겨울철 셀프세차 필수 HOWTO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17년 정유년의 해가 떠올랐다. 다사다난했던 2016년이 지나고 매년 새해마다 빼놓지 않고 하는 신년행사를 치르러 세차장에 왔다. 2016년 함께 고생한 자동차의 묵은 때를 씻어내며 한 해를 돌아보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새긴다. 새로운 마음가짐과 함께 유독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 많은 겨울 셀프세차에서 꼭 챙겨야 할 HOW TO를 되새겨보자.
날씨와 온도 체크!
겨울철 새해 셀프세차는 추위와의 싸움이다! 영하 온도의 날씨에 세차는 오히려 자동차에게도 나에게도 무리이다. 너무 추운 날 세차할 경우, 헹구거나 닦을 때 물이 얼어 표면에 스크래치가 생길 수 있고, 세차 후 틈 사이에 남아있는 물 등이 얼 수도 있다. 그래서 겨울철 셀프세차하기 좋은 날은 기온이 영상인 날! 햇볕 잘 드는 오후 1~4시 사이! 당일 일기예보를 꼭 챙겨보고 세차하는 날을 정해야 한다.
꼼꼼한 휠세척!
자동차의 휠은 일반적으로 알루미늄으로 이루어져 있다. 알루미늄과 염화칼슘은 상극 관계라 겨울철 더욱 신경 써야 한다. 휠의 벗겨진 코팅 사이로 들어간 염화칼슘은 백화현상을 일으켜 자칫 지나치게 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녹이 슨 것처럼 어둡게 변한다. 미리미리 세척하여 오랫동안 고착되지 않도록 제거해주고 휠 코팅으로 그 오염을 줄여주는 것이 좋다.
잊지말자 하부세차!
셀프세차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잊고 넘어가는 부분, 바로 하부 세차이다! 하부 세차는 겨울 세차의 필수이다.
도로 위 많이 사용하는 제설용 염화칼슘은 자동차 하체 부식의 큰 원인이다. 고압분사와 거품 솔로 깨끗하게 염화칼슘을 제거하거나 불스원프라자와 같이 하부 세차 기능이 있는 곳을 이용하여 자동차 부식 걱정 없이 구석구석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다. 더욱 좋은 방법은 사전에 '언더코팅'을 하여 부식 및 튀어 오르는 돌의 손상도 막아 보호한다.
깨끗한 자동차를 보니 내 마음도 깨끗해지고 2017년 힘차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세차하는 저 시원한 물줄기처럼 올해도 쭉쭉 나아가고 쌩쌩 달리는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2017년에도 내차관리와 셀프관리에 대한 배움은 끝이 없기에 계속 이어진다! 오늘 불곰의 자동차 일기 끝!
불곰의 자동차 일기